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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올해부터 전문적 학습공동체 2.0 운영
  • 박재호 기자
  • 등록 2023-01-10 0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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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1.0 성과 바탕 2.0 추진... 공감과 채움에 기반 현장 맞춤형 통합 지원에 중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전문적 학습공동체 2.0을 운영한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전문적 학습공동체 2.0을 운영한다.

‘공감과 채움으로 더 깊어진 전문적 학습공동체 2.0’은 공감과 채움에 기반을 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내실화와 현장 맞춤형 통합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수업과 교육활동을 위해 바로 옆 동료교사와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1.0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운영됐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원 만족도는 2020년 3.514점, 2021년 3.90점, 2022년 3.943점으로 3년 연속 상승했다. 

2022년에는 전 학교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했고, 이 가운데 98.4%(243교)가 월 4시간을 운영해 정기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희망 학교의 자율 신청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다․성․공(다함께 성공하는 학습공동체) 톡톡’ 현장 지원은 연간 50회를 진행해 전년 대비 참가율이 190%로 높아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 현장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공동 연수, 현장 지원 실무 협의 등 의견수렴을 거쳐 ‘공감과 채움으로 더 깊어진 전문적 학습공동체 2.0’ 정책을 세우고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는 더 깊어진 전문적 학습공동체 2.0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2.0 현장 맞춤형 통합 지원, 현장 지원 중심의 학교 모니터링 심화를 3대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내실 있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하는 ‘마음에, 생각을 더하는 3월 집중 탐색기’를 비롯해 2.0 현장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학교관리자 권역별 랜선 네트워크’, 학교 현장의 부담 최소화와 효율성을 위한 ‘비대면 모니터링’을 새롭게 운영한다.

담당교사의 정보 공유 및 업무지원을 위한 ‘학교업무담당자 권역별 랜선 네트워크’, 학교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기관(부서) 업무담당자 협의체’ 운영 강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 중심의 ‘학교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의 현장 안착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업과 교육활동에 대한 나눔과 채움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나아가 학교의 오늘과 내일, 미래교육에 대한 학교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담아내는 가장 큰 그릇이 전문적 학습공동체 2.0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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