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체험, 가족체험, 놀이기획전 등 진행, 1년간 3만4천여명 방문
큰나무놀이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가족체험 시 관악5중주, 국악 공연 등을 펼친다. 사진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큰나무놀이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가족체험 시 관악5중주, 국악 공연 등을 펼친다.
앞서 놀이터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및 포럼, 교육청 교직원 대상 개방의 날을 운영하였으며,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12월 17일(토)에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 지역주민 초대의 날 등을 진행한다.
작년 12월 24일 개관한 큰나무놀이터는 울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체험을 운영하고, 평일 및 주말 가족체험, 분기별 놀이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길천초등학교(1927.4.1.~2016.2.29.) 부지를 활용하여 어린이 체험시설로 조성된 큰나무놀이터는 부지 11,273㎡, 연면적 2,665,48㎡의 실내․외 통합놀이터를 구성하였다. 기후변화에도 상시 체험이 가능하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개관 이후 1년간 약 34,000여명이 큰나무놀이터를 방문했으며, 아이들의 놀이가 살아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만드는 과정에서도 어린이, 교사, 부모, 지역주민, 전문가 등 많은 사람의 의견이 반영되었으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놀이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