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보건소는 9월 26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진출처 = 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동구보건소는 9월 26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감 극복을 위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상훈 센터장이 ‘일상생활 스트레스 관리법 및 마음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가 장애인의 생활에 영향을 미쳤고 그중 장애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인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은 전체 인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건강관리교육 실시로 장애인 및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