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상화)에 25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저소득층을 도와달라며 추석선물세트 20개(6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상화)에 25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저소득층을 도와달라며 추석선물세트 20개(6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선물세트 안에는 추석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식용유와 참치 통조림 등이 들어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물품을 기부하면서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익명으로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세대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화 신정3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