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야음장생포동 경로당 5곳에서 치매 예방프로그램 실시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애)는 23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야음장생포동 경로당 5곳에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애)는 23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야음장생포동 경로당 5곳에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치매유병률 감소 및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강사가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인지훈련교육, 치매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건강(보건)상담 추진 및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일환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동 특성을 반영해 노인돌봄 강화를 실행하기 위한 활동이기도 하다.
박정애 야음장생포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첫 프로그램이 운영된 신화 경로당 최병태 회장은 “우리 경로당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다음 수업 시간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