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천상도서관이 다음달 2일 별관 증축 개관을 맞아 ‘미래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과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주천상도서관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천상도서관이 다음달 2일 별관 증축 개관을 맞아 ‘미래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과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양성(미래교육)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비 600만원을 확보했다.
미래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은 △4차산업 smart 메이커 프로그램 △창의융합 및 문제해결력 프로그램 △거시사고력 프로그램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드론&로봇체험’,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웹툰작가’ 등 9개반 10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천상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00만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너는 괴물?’, ‘내가 보여?’, ‘오염물이 터졌다!’,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등 4개 선정도서를 주제로 코딩프로그램을 4회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울주군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교육을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