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사람 더 나아가 자연, 동물, 환경에 대한 감사와 공동체 의식을 배양
삼호초등학교(교장 이강명)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5, 6학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바른 식생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식생활 교육 울산 네트워크가 주관했다.(사진제공=울산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세윤 기자] 삼호초등학교(교장 이강명)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5, 6학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바른 식생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식생활 교육 울산 네트워크가 주관했다.
바른 식생활 교육은 식생활이론교육, 미각교육 및 요리실습 등의 과정을 운영하며,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만들고 준비하며 음식을 먹으면서 식사예절, 감사, 배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등을 기르는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식생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오감을 체험한 활동, 요리 실습 등 학생 중심의 직접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자체의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형태의 식생활 교육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식생활 교육을 통해 삼호초 학생들은 오감을 이용한 미각활동, 요리활동 등을 하며 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함께 친구를 배려하고 음식을 만들어 준 사람 더 나아가 자연, 동물, 환경에 대한 감사와 공동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었다.
식생활 교육에 참여한 6학년 박서영 학생은 “오감을 통해 채소를 설명하고 정답을 맞혀보는 활동이 인상 깊었고, 채소에 나만의 이름을 지어보니 자연 재료에 더욱 애정이 생겼으며 또한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 보니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식생활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