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0일 오후 5시 서생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전달식 진행…"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 당부"
30일 서생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생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이상훈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이준호 면장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생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서생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상훈)은 30일 서생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호)에 저소득층 지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5시 서생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김성기 이사, 김영수 이사 등 임직원들은 이준호 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호 면장은 “설립 초기라서 어려움이 많을 텐데 성금을 전달해줘 매우 감사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훈 이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러한 뜻에 동의해준 조합원과 이준호 면장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서생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사단법인 원전지역장애인고용창출협회 울주사무소를 방문, 강세만 대표에게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써달라고 5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2021년 12월 30일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서생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대표성이 있는 서생지역 이장 21명이 모두 참여, 농수산물 재배 및 판매, 로컬푸드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뜻을 모아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