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정신건강 고휘험군 청년정서안정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정서안정지원을 위한 ‘남구품애(愛) 청년애(愛)집’사업을 시행하고자 15일 구민대화방에서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 대성종합건설(주)(대표 최동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품애(愛) 청년애(愛)집’이란, 전국 최초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컬러테라피와 빛테라피를 활용한 주거환경개선과 정서안정프로그램 지원해주며 동시에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의료일자리교육 등 서비스를 연계하여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정신 건강에 따른 청년의 고독사·자살 등 사회적 문제가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청년의 정서안정지원과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을 사회 동력으로 재진입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