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와와공원 등 공원 공중화장실 10곳에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와와공원 등 공원 공중화장실 10곳에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남구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공원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주소정보를 안내하는 주소정보시설인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 조명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원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 부여를 통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LED 건물번호판의 설치를 통한 야간 불빛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위치파악이 용이해지는 등 생활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LED 건물번호판은 일몰이 시작되고 9시간동안 작동되며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어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남구 관계자는 “LED 건물번호판의 설치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여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사업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