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세외수입 실무 매뉴얼을 제작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세외수입 실무 매뉴얼을 제작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남구의 자주재원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 세입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세목과 광범위한 근거 법령뿐 아니라 여러 부서에 걸쳐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 맞춤형 매뉴얼’을 제작하여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체납관리 요령뿐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팁, 다양한 수납방법 등을 수록하여 현장에서 바로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의 입장에서 제작했다.
또한 매뉴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관리팀을 중심으로 개별 부서 방문 대면 컨설팅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선호 세무2과장은 “실무중심의 매뉴얼 마련으로 세외수입 업무 처리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산프로그램 교육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현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