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매년 1,200시간 이상의 멘토링 활동을 꾸준히 진행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 9일 현대중공업(주) 기능장회 40명, 현대자동차 자원봉사회 10명의 현장마이스터와 예비마이스터인 1학년 재학생 119명이 함께 모여 제13차 멘토링 결성식을 가졌다.(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 9일 현대중공업(주) 기능장회 40명, 현대자동차 자원봉사회 10명의 현장마이스터와 예비마이스터인 1학년 재학생 119명이 함께 모여 제13차 멘토링 결성식을 가졌다.
이는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학생들의 직업 소양 능력을 배양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울산마이스터고는 2010년 6월 제1차 멘토링 결성식을 가진 이래 2021년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매년 1,200시간 이상의 멘토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2년도에도 산업체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인 명장 및 기능장을 멘토로 초빙하여 기술 명장을 꿈꾸는 예비 마이스터들에게 전공 지식 전수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른 직업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전문가 멘토 1인당 재학생 2~3명의 멘티가 매칭되어 개인별 멘토 활동 및 그룹별 멘토 활동, 학기별 1회 이상의 멘토링 데이를 통한 특강 등 학생 1인당 5회 이상의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멘토링에 관한 포트폴리오 1권을 작성함으로써 현장 전문지식을 전수받고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질 및 취업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주) 기능장회장 신영업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학생들이 긍정적인 직업가치와 바람직한 삶의 태도, 대인관계 기술 및 직업 예절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마이스터고 이상현 교장은 “학생들이 산업체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멘토로 수고해 주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와 현대자동차 자원봉사자회, 지도교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