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0일 오후 2시 대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다스리기 대송 꽃가마(꽃으로 가꾸는 마음)’ 사업을 실시
울산 동구 대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연)는 5월 10일 오후 2시 대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다스리기 대송 꽃가마(꽃으로 가꾸는 마음)’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출처=이미지 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최성진 기자] 울산 동구 대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연)는 5월 10일 오후 2시 대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다스리기 대송 꽃가마(꽃으로 가꾸는 마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난해 연말 한마음새마을금고에서 지정기탁한 2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독거노인 등 10세대를 선정하여 꽃과 식물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부터 실내 장식 리스, 화분꾸미기 등 총 6회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대송 꽃가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꽃을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은 많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과 기회 부족으로 쉽게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꽃도 만지고, 공통의 관심사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랜만에 기분 좋은 시간을 가져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진연 위원장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밝은 얼굴에서일상회복의 기대감과 희망이 느껴진다.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이 삶의 활력을 주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