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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 도입 추진
  • 이예은 기자
  • 등록 2022-04-28 1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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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대상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진행…하반기부터 본격 운영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심리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도입한다.(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심리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도입한다.

중구보건소는 국비 1억 1,600만 원으로 15인승 버스 1대를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로 구입해 개조한 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서 파견된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탑승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우울검사 등의 심리 진단검사 및 정신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심리 지원 활동도 추진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살피고 어루만지는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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