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지역청년들을 위한 사회서비스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의 신규 이용자를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회서비스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의 신규 이용자를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의 정서적·신체적 어려움을 지원하여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이용자는 등록된 다수의 기관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전자바우처(서비스 이용권)로 결제하면 된다. 기존 공급자 지원방식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기관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서비스별 각 45명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5월 10일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하여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