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프로그램 실시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가능
울산 남구가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 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운영중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실시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부모교육 △임산부 요가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DIY 체험프로그램 △임산부 통합예술테라피(집단상담) 등이며, 참여를 통해 준비된 부모로 성장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상담하고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과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건강한 가족생애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에는 임산부 요가교실 및 숲 태교 DYI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2일부터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문의 전화는 052-274-3137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신이라는 생애주기의
큰 변화를 맞게 된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