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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울산 건어물’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 이예은 기자
  • 등록 2022-03-16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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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동 착한가게 52호점 탄생…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기부 실천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률)가 16일 오후 2시 태화시장 내에 위치한 울산 건어물(대표 남순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률)가 16일 오후 2시 태화시장 내에 위치한 울산 건어물(대표 남순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민병률 태화동장과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남순우 울산 건어물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태화동 착한가게 52호점으로 가입한 울산 건어물은 앞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남순우 울산 건어물 대표는 수년 동안 노점 장사를 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적으로 기부를 해왔으며, 점포를 내고 사업자를 등록한 뒤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남순우 울산 건어물 대표는 “주변의 도움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많은 돈은 아니지만 주변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는 따뜻한 마음은 중구가 착한 나눔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업종에 관계없이 가입 가능하며, 착한가게로 지정되면 나눔 인증 현판과 함께 기부금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태화동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290-467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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