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가정 아동 위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42만 원 기부
울산 중구 로고.(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에 위치한 파랑새생태유치원(원장 진숙희)이 2월 4일 오전 11시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42만 1,500원을 전달했다.
파랑새생태유치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원아들이 아나바다 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선뜻 기부했다.
한편 파랑새생태유치원은 만 3세~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숲 놀이, 자연 체험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아나바다 수익금 31만 2,0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진숙희 파랑새생태유치원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통해 물건을 나눠쓰고 바꿔쓰면서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