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의거리 상점 23곳, 울산시립미술관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울산 중구 로고.(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이달 말까지 울산시립미술관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거리 내 상점 23곳이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자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가게를 방문해 울산시립미술관 입장권을 보여주면 가격 할인 또는 무료 음료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울산큰애기집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1월 6일 개관 후 2주 만에 관람객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새로운 지역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중구는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갤러리 등 문화예술 관련 업체들이 모여있는 중구 문화의거리와 울산시립미술관이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지친 시민들이 중구 원도심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