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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 대표 프로그램 2022 <아츠홀릭 '판'> 연간 공연 목록(라인-업) 공개
  • 이예은 기자
  • 등록 2022-01-13 15:53:31
  • 수정 2022-01-13 16: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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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 예매는 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

울산 중구 로고.(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2 <아츠홀릭 ‘판’>의 연간 공연 목록(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츠홀릭 ‘판’>은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예술성을 담보한 다양한 공연을 상설로 소개하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클래식과 국악,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예술가(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역량 있는 주요 예술가(아티스트) 10명을 선정해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2 <아츠홀릭 ''> 세부 프로그램

일정

공 연 명

비고

03.24.() 19:30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 <2021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클래식

04.14.() 19:30

Moon(혜원) 재즈 콘서트 <Once in April>

재 즈

05.19.() 19:30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콘서트 <시간이 지나도>

대 중

06.09.() 19:30

조재혁 피아노 리사이틀 <쇼팽>

클래식

07.14.() 19:30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콘서트 <태화강 사람들>

전통+클래식

08.18.() 19:30

신박서클의 유쾌한 농담 <유사과학>

전통+재즈

09.15.() 19:30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콘서트 <우정의 정원으로>

대 중

10.13.() 19:30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희망>

클래식

11.17.() 19:30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 콘서트 <국악의 무한 확장성>

전통음악

12.15.() 19:30

성민제 & 조윤성 듀오 콘서트 <두 천재의 만남>

재 즈

 먼저 클래식 분야에서는 3월에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 6월에 조재혁 피아노 리사이틀, 10월에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총 3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3월에는 세계적인 피아노 제작사인 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뛰어난 예술가(아티스트)를 선발해 연주회를 후원하는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로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6월에는 흠잡을 데 없는 기술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중견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쇼팽의 발라드 4곡 전곡,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쇼팽의 음악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10월에는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예정돼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재즈 분야에서는 4월에 Moon(혜원), 12월에 성민제 & 조윤성의 무대가 마련된다.


투명하고 청아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Moon(혜원)은 대한민국 대표 재즈 가수로, 2018년 한국 최초로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버브(Verve)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한 뒤 2021년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냈다.


일본 아이튠즈 재즈 차트 1위, 홍콩 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Moon(혜원)은 봄을 맞아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에는 더블베이스를 독주 악기의 자리에 올려놓은 천재 예술가(아티스트) 성민제와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움을 창조하는 자타 공인 한국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인 조윤성이 함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C장조 k.545’, ‘터키 행진곡’,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음악을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변주로 새롭게 해석해 연주할 생각이다.


두 천재의 만남은 클래식의 또 다른 매력과 우아한 울림을 가진 더블베이스의 진가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통 분야에서는 7월에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8월에 신박서클, 11월에 잠비나이가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무대를 꾸민다.


7월에는 놀라운 음악성과 전대미문의 힘 있는 연주를 자랑하는 클래식과 국악 모두에 정통한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콘서트가 열린다.


8월에는 국악,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인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베이시스트 서영도, 드러머 크리스티안 모란이 모여 결성한 밴드 신박서클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월에는 해금, 피리, 거문고 등의 국악기와 양악기를 혼용하며 한국 전통음악과 프리 재즈, 포스트 록 등의 여러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등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는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잠비나이는 국악기의 전통적 특성을 현대적으로 끌어낸 장중하고 강렬한 음악을 통해 특별한 감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5월에 홍이삭의 콘서트, 9월에 최고은의 콘서트가 열린다.


5월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가수 홍이삭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가수 홍이삭은 201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동문회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5년 첫 앨범을 발표한 이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하면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0년 9월에는 영화 ‘다시 만난 날들’에 주연 배우이자 음악 감독으로 출연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9월에는 팔색조 같은 음색과 깨끗한 선율로 죠니포크(Joni-folk), 포크계의 나윤선으로 불리는 가수 최고은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수 최고은은 ‘우정’에 대해 딱딱하게 정의를 내리는 대신 ‘우정스러움' 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악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으로 예매는 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에서 가능하다.


3월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예매는 오는 1월 18일(화)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으로, 나머지 공연의 예매는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2022 <아츠홀릭 ‘판’>은 완성도 높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아츠홀릭 ‘판’>이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래도록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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