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홍)가 30일 오후 1시 30분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정식 반구1동장, 이대홍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 변진섭 주민자치부위원장, 홍혜랑 주민자치부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으로 식품 등을 구입해 사랑나눔 냉장고에 채워 넣을 계획이다.
한편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0년 8월 중구 최초 착한단체로 가입한 뒤 매월 10만 원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 손소독제 나눔, 국가유공자 온누리상품권 지원, 지역아동센터 라면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대홍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나눔 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냉장고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나눔 냉장고가 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