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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어르신 커피전문가(바리스타), 학성동 아름드리 행복 냉장고에 이웃사랑 컵라면 후원
  • 최윤정 기자
  • 등록 2021-12-30 16:54:44
  • 수정 2021-12-30 16: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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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 지역 어르신 커피전문가(바리스타)들이 30일 오후 2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컵라면 50상자를 후원했다.

이다복 씨, 박동주 씨, 조은미 씨, 김경미 씨 등 어르신 커피전문가(바리스타) 4명은  신중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인 바리스타 자격과정에 참여해 커피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뒤 지난 12월 학성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학이 품은 학성·동백나들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커피전문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어르신 커피전문가(바리스타)들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행사 당일 덮밥과 커피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고, 마침 김미양 한국 문화교육 협동조합 이사장으로부터 학성동 ‘아름드리 행복냉장고’ 소식을 듣고 후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이렇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하나씩 모여 살기 좋은 학성동을 만들어 가는 것 같다”며 “아직 아름드리 행복냉장고를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아 후원의 손길이 절실한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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