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675명, 수거량 1.3톤, 봉투교환 1,753매
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전정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개월간 10회에 걸쳐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명페트병 및 알루미늄캔을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펼쳤다.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인한 1회용품 사용 폭증에 대응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면 자원(종량제봉투)으로 전환되는 체험을 제공하여 “그냥 버리면 쓰레기, 잘 버리면 자원”이 되는 자원선순환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2일까지 총 10회차로 마무리 했으며 교환사업 추진실적은 참여인원 675여명, 수거량(페트병 + 혼합캔)은 1.3톤, 봉투교환은 1,753매(10L 1,270, 5L 483매)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 시행으로 10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에 10회 정도 사업을 시행했고 내년 2022년도에는 연중 49회 정도 실시할 계획으로 교환에 따른 수거량(페트병 + 혼합캔)과 참여인원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는 이미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환행사와 함께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적극 동참하여 자원선순환 선도도시 남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