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옥)가 29일 지역 공원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옥)가 29일 오전 11시 지역 공원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복산2동 통정회 회원 등 15명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과 정비가 필요한 빈 땅,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장류장 및 소공원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주 5일 수거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유말선 복산2동 통정회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깨끗하게 정비된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복산2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동시에, 주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달라지는 쓰레기 수거제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옥 복산2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공백기라 환경 정비활동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였는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 힘써주신 통정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