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본부장 손은주)가 2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나눔과 채움 냉장고’에 80만 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부했다. 사진 제공=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본부장 손은주)가 29일 오후 1시 30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나눔과 채움 냉장고’에 80만 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성훈 한국건강관리협회 사업관리부장과 박용순 중앙동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나눔과 채움 냉장고’ 문을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식품도 나눔과 채움 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무료 검진 및 보건 교육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성훈 한국건강관리협회 사업관리부장은 “코로나19와 매서운 추위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늘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