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성경련)는 28일 수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사랑의 간식배달 사업을 실시했다.
‘겨울방학 중 사랑의 간식배달 사업’은 겨울방학 동안 양육공백으로 홀로 지내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이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와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쿠폰전달로 진행했다.
여름방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사업으로 실시하여 왔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 치킨, 베이커리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 가정 20명에 1인당 간식쿠폰 3매(40,000원 상당)를 전달했다.
성경련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간식배달 사업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방학 중 건강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