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신창훈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가 27일 오후 2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울산큰애기 사랑나눔 냉장고’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이대홍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 장순녀 반구1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식품 등을 기부하고 가져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나눔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서 반구1동 체육회(회장 김성희)는 지난 11월에 받은 체육대회 상금 50만 원을 사랑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장순녀 반구1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새마을문고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냉장고의 기부 물품 및 위생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 냉장고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자발적으로 나눔 냉장고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반구1동 새마을문고회에 감사드린다”며 “울산큰애기 사랑나눔 냉장고를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내 공유문화도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