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소방서와 함께 고층건축물 주변 대형소화전 설치공사 완료
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4일 남부소방서(서장 조강식)와 함께 고층건축물 주변 대형소화전 설치공사 완료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소화전 설치상태 및 소방차량에 고압호스를 연결해 방수상태를 확인했다.
고층건축물 주변 대형소화전 설치사업은 작년 달동 삼환아르누보 화재 이후 관내 가연성 외장재 사용 고층 건축물의 화재 대응책의 필요성 대두에 따라 삼환아르누보 등 총 6곳에 설치하고자 지난 8월 남구청과 남부소방서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추진하게 됐다.
소화전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초기 대응과 화재 진압활동 시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로 현재 남구 관내에는 710여곳이 설치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대형소화전이 우리지역 화재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안전도시 남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본 사업과 같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각 분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