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행복울타리 만들기 사업 일환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부회장 김정기)가 14일 오전 10시 태화동 새마을금고 5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태화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행복울타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이 공경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돌봄 어르신 효 잔치 ▲전통 쌀누룩 된장 만들기 ▲사랑의 보양식 나눔 등 다채로운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보양식은 개별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게 전달했다.
김정기 태화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행사가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홀로 외롭게 연말을 보내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선물 같은 행사였다”며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