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계좌 지정 기탁사업…50가구에 김치 직접 배달
울산 중구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시우)가 10일 오전 10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시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순희 다운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시우)가 10일 오전 10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시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순희 다운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사랑의 김장김치 50상자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다운동 나눔 천사계좌 기금 1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됐다.
한편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나눔천사캠페인 홍보, 복지위기가구 안부 확인을 위한 요구르트 배달사업, 독거가구 밑반찬 지원사업 등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시우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늘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파 대비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