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문기호)가 지난 7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복지 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살이 복지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문기호)가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복지 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살이 복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태화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행복울타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태화동 주민자치회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덕화)가 힘을 합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승진 울산 민관협치지원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와 지역 사회복지 ▲어촌마을의 삶과 현실 ▲마을 복지 거점 추진 전략 ▲더 넓은 복지의 세계:환경복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소득과 건강, 주거·교육·돌봄·교통 등 생활 속의 소소한 문제를 발굴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나가길 기대한다”며 “마을 안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복지 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