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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생포문화창고, 누적 방문객 2만명 넘어!
  • 김솔 기자
  • 등록 2021-10-29 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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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누적방문객 20,687명…소산 박대성 화백, 전시회 개최

울산장생포문화창고, 누적 방문객 2만명 넘어!. 소산박대성 화백 이미지. 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솔 기자]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가 수준 높은 공연·전시행사로 울산 남구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는 개관 이후 한국 싱가포르 국제교류전 ‘사이보그 띵스’를 시작으로 임수빈, 양종용 작가 초대전 ‘숲속으로’, ‘색에 반하다’, ‘장생포 옛마을 닥종이 인형’등 이색적이면서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개관 이후 10월 26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를 이용한 인원은 20,687명, 1일 200여명이 시설을 찾고 있으며, 특히 6층에 자리한 소극장W는 시설수준에 비해 저렴한 대관비용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재단은 전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의 전시를 통해 지역 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시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획 전시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울산에서는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의 특별 전시전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 3층 갤러리B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재)문화엑스포와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된 이번 전시전은 경주 솔거미술관 건립의 시초가 되었던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예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은 수묵으로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룩한 현시대를 대표하는 수묵화가로 겸재 정선, 이상범, 번관식의 진경산수화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석굴암에 있는 본존불과 십대제자상을 종교적인 연출이 아닌 박대성 화백이 지닌 담대하면서도 섬세한 붓질과 농묵, 담묵의 기술로 표현하여 하나의 한국적인 미로 완성시킨 작품들을 중심으로, 박대성 화백이 개인적으로 수집한 전통 도자기 및 공예품들을 사질적으로 그려낸 ‘고미’연작도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특별 전시전뿐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컨텐츠 도입 및 공연 유치를 통해 장생포문화창고가 울산 남구민들의 문화거점으로서의 인식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동욱 재단이사장은 “장생포문화창고에 대한 많은 시민분들의 기대와 응원덕분에 더욱 찾아가보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가오는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 특별전시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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