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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성수기 안전한 축산물 공급 ‘만전’
  • 김단비 기자
  • 등록 2021-09-06 14:24:34
  • 수정 2021-09-06 14: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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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6일 ~ 16일, 도축검사 및 축산물검사 강화 식육 미생물 검사 주 1회에서 주 2회 확대 등

울산시 로고. (사진출처=울산시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성수기를 맞아 9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를 도축검사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축산물 위생검사 강화에 나선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시 관내 도축장(2개소)의 일평균 도축 두수는 소 43두, 돼지 425두였으나 추석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80두, 돼지 370두로 특히 소 도축량의 경우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도축 전 개체별 건강여부 확인을 위한 생체검사 및 도축작업 중 해체검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하고 식육 중 미생물 검사와 잔류물질 검사를 주1회에서 주2회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축량 증가에 따라 해당기간 중에는 휴일(9월 11~12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하며 도축물량에 따라 작업 개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한다.

  명절 선물용·제수용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햄, 소시지 등 다소비 식육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울산 관내 산란계 농장 10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및 잔류물질 81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마트 등 시중에 유통 중인 계란 12건을 무작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 강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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