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문화원 로고. (사진출처=울산남구문화원 홈페이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의 협조로 지원신청서를 받아 선정된 3팀(개인3)은 유재희 개인전(7.23-8.1)을 시작으로 이후 김지영 개인전(8.24-9.1), 우주렬 개인전(9.25-10.4)순으로 7 ~ 10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유재희 개인전은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열린다.
유재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화장품이 환경오염을 시킨다는 것에 대한 사실을 외면한 모습을 글로 덮는 것으로 나타내고 그 위에 젯소로 다시 덮었다. 그리고 그 위에 화장품 이미지를 전사하여 에폭시로 박제시켰다.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자각함에도 필요 없는 화장품, 옷, 신발을 자꾸 사 모으는 욕구와 이성간의 괴리를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전시기간 중 법정 공휴일은 휴관하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700-131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갤러리 내 손소독제 구비 및 참여자 체온 측정을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만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