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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사고 신고리 원전 1호기 재가동
  • 김영호 기자 기자
  • 등록 2012-10-15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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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단순한 부품 교체만으로는 안돼"
[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지난 2일 가동 원전의 중요 안전장치 중의 하나인 제어봉 제어계통에 문제가 생겨 가동이 중단되었던 신고리 원전 1호기가 발전 중단 14일째인 15일 오전 발전이 재개됐다.
 
신고리 원전 1호기는 시운전 중에 8회의 고장 사고가 발생해서 불안한 상황이었으며 그 중 2회가 제어봉 관련한 사고였고 제어봉은 핵연료의 핵분열 연쇄반응을 제어하는 장치로 운전중인 원전의 안전을 1차적으로 막아내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여론이 악화되자, 신고리 재가동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신중하게 고려해 재가동 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지만 별도의 특별점검 계획을 세우지는 않고 재가동 결정을 내렸다.
 
울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모든 원전에 대해 사업자, 안전규제기관, 다른 나라 규제기관들의 교차 점검 등 3단계 점검을 통해 원전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불식은 물론 신뢰를 얻기 위해 충실하게 점검하고 내용을 모두 공개해야 한 후에 재가동을 해도 늦지 않다”고 가동 중지를 촉구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일 정지됐던 전남 영광군의 영광 원자력발전소 5호기도 13일 재가동 됐다. 원전에 물을 순환시키는 ‘주급수펌프’가 멈춰 정지된 영광5호기는 조사결과 발전소를 제어하는 제어계통 통신카드가 문제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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