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가득 먹거리 제공, 효율적인 홍보에 활용…착한가게 등에 감사 인사에도 사용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방문 및 홍보물품을 제작했다. 착한가게 빠삐용에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솔 기자]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방문 및 홍보물품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방문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 시 대상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햇반과 참치, 반찬, 죽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품으로 베이킹소다(세제)와 보냉가방도 제작해 배포한다.
이들 물품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문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연락처가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방문물품의 경우 복지대상자들에게 영양 가득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홍보물품의 경우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및 홍보 활동 시 많은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앙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중앙동 나눔천사 켐페인에 동참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고 있는 착한가게를 일일이 방문해 홍보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도움을 주신 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이번에 제작한 방문 및 홍보물품을 활용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더 많은 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림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견하고 이들을 연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많이 찾음으로써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