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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공동체 운영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6-05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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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과학대 교수들 참여 코딩, 미디어, 의료 등 14개 분야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시 남구 삼산고등학교(교장 김진상)가 일반고 학생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울산과학대학교 교수들과 연계하여 학습 공동체인 전공 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기획해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월부터 학생들의 희망 학과를 조사하여 학교 내 교육과정만으로 배우기 어려운 코딩, 미디어, 전기전자, 건축, 의료, 화학, 신소재, 교육(/중등), 상담, 식품영양, 사회복지 14개 분야에 각 5명에서 10명 이내 학생 90명을 모집하였다.   

수업은 지역사회의 대학인 울산과학대 교수들과 삼산고 교사들의 팀티칭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학교 내 컴퓨터실과 화학실험실, 교실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전면 실시로 문·이과 통합 취지를 반영하고 직업탐구 영역에 선택과목의 폭이 다양화되는 것에 맞추어 기획하였다. 희망학과 교수들과의 수업을 통해 심화 수업을 하고 진로 독서 활동을 통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희망과 소질을 고려한 대학 진로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생생한 대학 현장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진상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인공으로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로 희망과 소질을 고려한 전공 진로를 탐색하고, 공동체 맥락 속에서 미래 사회 인재상을 공유할 수 있는 창조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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