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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광두레’ 사업설명회 연다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6-04 11:09:21
  • 수정 2021-06-04 1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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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5일 까지 사업 신청서 접수... 3년간 사업체 성장단계 맞춤형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양산시는 오는 7일 오후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2021 관광두레사업 신규 사업체 모집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주도의 창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취지·목적 등을 설명하고 양산시 지역진단 현황과 관광 두레 사업 신청 방법 등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양산지역에서 관광사업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해당시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주민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지역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 3, 연장 2년의 최장 5년간 최대 11천만 원에 해당하는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에는 자기부담금(10%) 감면 등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소재 발굴과 사업모델 수립, 창업기반을 쌓을 수 있는 전문교육, 견학 등 창업 준비부터 창업 이후 시범(파일럿) 사업,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고, 성장단계에는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 주민사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특별 지원도 추진 받을 계획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7~8월 온라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선발되고 선정된 관광 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본 3년간 해당 사업체에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사업 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 지원, 선진 사례 견학을 지원하고 2~3차 연도인 2022~2023년은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또 시는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양산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관광 두레 사업을 통한 지역 주민의 주도적인 관광산업 참여로 양산시 관광자원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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