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폐선부지 활용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5-25 10:06:06

기사수정
  • 폐선부지를 단계별, 구간별 주민친화적인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바꿔 나갈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북구는 25일 폐선부지 활용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간 검토한 내용을 관련 부서간 공유했다 

북구는 지난 226일 폐선부지 활용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 폐선예정부지 및 인근 개발가용지 분석, 구간별 활용테마, ·시비 매칭사업 분석 등을 통한 재원확보방안을 검토해 왔다 

북구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작성,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의 제안서 사전검토, 사전협의, 활용계획 심의 등을 거쳐 공단과 북구의 활용 협약이 이뤄지게 된다 

활용협약이 체결되면 구체적인 사업시행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통해 세부 공사일정, 규모, 시설물계획 등을 확정해 폐선부지를 단계별, 구간별로 주민친화적인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북구는 폐선부지 활용 기본방향을 산책로와 주민녹지휴게공간 조성으로 정하고 이번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폐선 발생으로 도시공간구조가 재편되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그간 단절된 도시공간 연결방안과 교차로 개선방안 등도 이번 용역에 포함해 합리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연말까지 예정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지역특성과 철도의 상징성 등을 부각한 부지활용과 문화·관광자원·교통연계성을 고려한 적정 활용방안을 수립해 폐선 공간을 하루 빨리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 지역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는 총 길이 12.1km이며, 면적은 338,314이다. 경주시계에서 호계역까지가 5,973m, 110,674, 호계역부터 효문역까지가 6,124m, 129,612이다. 또 호계역사와 효문역사 부지가 각각 39,915, 58,111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