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라는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 관광 홍보 및 소개영상이 아닌 울산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5분 이내 영상을 공모했고 총 23건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최우수상은 안재화씨가 제작한 작품으로 ‘테이의 <우리의울산> 노래에 맞춰 춤추며 울산을 홍보 영상’으로 독창성과 창의성 면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틱톡 형식을 차용하여 비둘기 춤으로 울산관광지 소개 영상(최재은)’, ‘울산이 최종 여행지로 선정되자 울산 자부심을 보여주는 영상(유권하)’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울산 여행(원지혜)’, ‘울산에서 여행할 수 있는 동해소개(오상우)’, ‘울산에서의 데이트장소를 코치하는 영상(차지윤)’, ‘멋진 춤을 통한 울산 관광지 소개(노희범)’, ‘GTA(Grand Theft Auto)게임 내에서 울산 여행을 하는 영상(이상탁)’의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그 외 참가상은 ‘인스타그램 요소를 넣은 여행영상(이혜인)’ 등 총 9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참가상으로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들이 다수 접수돼 울산 관광 홍보에 관한 새로운 시선을 불어 넣을 수 있었으며,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남구청 관광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공모전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