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삼계탕 나눔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 밀키트와 간식을 지역 장애인 세대에 드라이브 스루, 가정방문 등의 방법으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동구장애인복지관 운영법인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는 산하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상징하는 ‘4,200원의 행복’ 모금행사를 벌여, 약 530명의 후원자를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동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4,200원의 나눔’ 행사로 인해 지역 내 장애인의 원기회복을 도울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에게는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경제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