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울산 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12일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문화체험, 도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읽어주는 사서를 시작으로 12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전문 강사의 그림책 놀이,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수업, 도서관 활용수업, 책 읽어주세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활용도서는 연계 지역서점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된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린이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서적 치유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이 병행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