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중개사고 중 부동산중개업소에 소속은 되어 있으나 속칭 실장이라고 불리는 무자격자가 부동산중개업소의 대표로 사칭하여 발생하는 중개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기획부동산 등이 부동산중개사무소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면서 불법적인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구에서는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로 인한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남구청 홈페이지에 부동산중개업소의 상호, 연락처, 소재지 및 대표자의 성명과 함께 얼굴사진을 게시하여 구민들로 하여금 중개인의 자격여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서비스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정보 중 부동산 메뉴의 부동산정보-부동산중개업소 탭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 사진 열람서비스를 통해 무등록자의 중개행위 예방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서비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