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비워야 할 물건이나 공간을 선별해 정리하고 알맞은 자리에 수납하는 정리수납 관련 지식과 기술 습득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리수납 전문강사가 사례관리 가정을 방문해 주방 식기류, 의류, 가구 배치 등 정리 및 수납방법에 대해 시범을 보여주어 청소년 가정이 앞으로 좀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안전수칙 등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체험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방이 깨끗해지니 기분이 홀가분해졌다. 이제 양말, 수건, 내 옷과 내 방 정리는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부모는 “TV에 정리수납 받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는데 이렇게 집안 정리정돈 방법을 알려주시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생활 속 정리정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