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시간·경제적 여유 부족으로 자전거를 수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정비기술자가 지정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공기주입, 펑크 수리, 기름칠 등 간단한 수리와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에 신청한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곳으로 매주 1~2회(화·목요일) 순차 방문 계획이며, 올해는 농소1동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1단지를 시작으로 총 26회 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 및 장소는 북구청 홈페이지(bukgu.ulsan.kr) 알림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담당 전화(☎241-7232)로 하면 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켜 운영하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시에는 운영 취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간단한 자전거 수리를 통해 구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