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최근 울산지역 일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상 발생하고 체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결정된 것이다.
남구의 폐쇄되는 체육시설은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게이크볼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야외체육시설과 대현체육관 등으로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될 때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울산지역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체육시설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