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사 역사관에서 2일 마련…최재호 회장, “‘무학 경영신화’ 창조하도록 힘 모아야 할 것”
[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주)무학은 2일 (주)무학 본사 역사관에서 창립 8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무학 최재호 회장(사진)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고사 및 기념식은 기업이념 보고, 연혁소개, 우수협력업체 감사패 전달,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무학가족은 지역의 기업 하나가 아닌 한국의 대표기업 중 하나로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왔으며 더욱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세계 속에서 ‘무학 경영신화’를 창조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1929년 소화주류공업사로 설립된 (주)무학은 주류사업으로 '좋은데이', '화이트' 소주 브랜드와 '매실마을', '가을국화'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동남권 최대 사회공헌재단인 (재)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을 운용, 지역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계열사로는 (주)무학주류상사, (주)지리산산청샘물, (주)N_PACK 등이 있다.
또한 현재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고 전국 10개 지점 및 3개 영업소, 5개 공장과 2개 물류센터, 해외 미주지점과 스틸사업부 중국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소주업체 3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