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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농소1동 등에서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4-28 17: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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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설명회 열고 주민 의견 수렴

울산 북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북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북구가 울산형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울산형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농소1동 수성마을과 농소중학교 주변, 양정동 양정초등학교 주변, 염포동 중리마을에서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울산형 소규모 재생사업은 10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는 울산시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6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로 및 주차장 정비 산책로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마을BI 제작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이 진행된다. 

농소1동에서는 수성마을 환경개선사업과 농소중학교 주변 안전거리 만들기 사업이 추진된다. 수성마을 마을안길 도로포장과 공영주차장 정비, 호계천 주변 꽃길 산책로 조성, 안전통학로 만들기가 주요 내용이다. 

양정동 양정초등학교 주변에는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과 학원 통학차량 정차구역 조성을, 염포동 중리마을에서는 마을안길 정비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 

북구는 최근 울산형 소규모 재생사업 설계용역이 시작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잇따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추가 사업을 제안하고 시공 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북구 관계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법을 도출하는 과정이 도시재생사업에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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