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5월 10일까지 청년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술창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12명으로, 교육인원 25% 한도 내에서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교육은 창업아이디어 구상, 사업계획 수립 등 기초창업교육인 '청년창업학교'와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교육인 '청년창업제품화캠프' 모두 2개 과정으로 운영 예정이다.
창업교육 수료 및 울산광역시 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참여자는 창업아이디어 심사 후 최대 3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전화(☎296-3200)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 내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초기 사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비창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북구는 달천농공단지 내 폐쇄된 오폐수 처리시설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시설로 변경하기로 하고, 사업비 14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센터는 오는 6월 개관 후 북구 권역 청년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