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는 장애인·노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이들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받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이뤄졌다.
남구 보건소(보건소장 박혜경)는 코로나19 집단면역 조기형성을 위한 접종대상자 확대 및 조기접종 추진을 위해 관내 7개 병원을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남구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굿모닝병원, 보람병원, 서울아동병원, 울산병원, 에이치엠병원, 좋은삼정병원, 중앙병원이다.
26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조기접종대상자의 접종은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사전예약날짜는 4. 19.(월) ~ 4. 30.(금)이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에서 온라인예약을 하거나, 희망하는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의 백신보관 및 대상자 관리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